차근차근 한 걸음씩

1. 쏟아지는 M&A 뉴스

 

최근 제2벤처붐이라는 말이 유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 기업의 M&A 뉴스가 매주 쏟아집니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업이었던 경우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기업인 경우도 있습니다.

 

M&A 시, 평가된 기업의 가치가 놀랍기도 하지만, 저는 뒷 이야기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5,000억 원에 매각된 래디쉬의 경우,

 

이승윤 대표는 피보팅의 어려움과 사채 사용으로 버텨온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무신사에 인수된 스타일쉐어의 윤자영 대표는 초기에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사업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2. 매일 한 걸음씩 성장

 

이제 막 사업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사업은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가설을 증명해보는 것도 재미있고,

 

무엇이 되었든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매일매일 한 걸음씩 걸어서 전진하고 있다고 느끼는 성취감인 것 같습니다.

 

 

3. 요즘 일상

 

요즘은 엔돌핀크루 면접과, 기술보증기금 기보벤처캠프 일정으로 조금 바빴습니다.

 

이제 면접도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입사를 결정한 분도 생겼습니다.

 

아직 더 많은 면접이 남아있고, 만나야 할 분도 많지만 가급적 6월 초 내에는 채용을 어느 정도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서류, 면접 이후에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분은 제가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해서 그런 것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과 다음 주 수요일에는 일종의 IR이 예정되어 있네요.

 

바쁜 와중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탈락하거나 결과가 나빠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엔돌핀커넥트는 저와 함께 또 한걸음 앞으로 나아간 것이니깐요.